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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연말정산환급금
직장인들은 연말정산에 관심이 많지만 자신에게 유리하게 일할 수 있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13개월간의 보너스일 수도 있고, 연말정산인 세금을 더 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2024년 연말정산을 위한 주요 개정 세법 중 월세 공제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월세 연말 정산환급금
2023년에는 깡통전세, 역전세로 월세를 찾는 세입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월세 가격도 많이 올랐습니다. 2023년 6월 서울 대학가
원룸의 보증금 1000만 원 기준 평균 시세는 56만 원으로 지난해 52만 4000원으로 8.21% 올랐습니다.
월세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근로소득자는 세액공제가 상향 조정된 금액을 확인해야 합니다.
연말정산 신청 기간은 매년 1월 15일부터 2월 28일 사이입니다.
매월 세액공제 및 소득공제 월세는 세액공제와 소득공제로 구분됩니다.
신청 대상과 조건이 달라 중복 적용이 불가능합니다.
각 방법별 특징과 조건을 살펴본 후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1년 동안 납부한 월세에 대해 세금을 공제해 주는 제도입니다.
연말정산 시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 사본, 월세 납부증명서를 작성하여 온라인 홈택스로 신청 또는 방문하시면 됩니다.
월세 세액공제
1. 신청조건
① 세대주 또는 세대원 중 급여총액이 7천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세가 6천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
② 고시원, 오피스텔, 국민주택 등 전용면적 85㎡이하의 임대주택
③ 기준시가 4억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④ 임대주택에 대한 전입신고를 마친 자로서 그 주소가 임대차계약서 및 주민등록상 주소와 동일하여야 하는 자
2. 연간 750만원 한도는 납입금액에 관계없이 한도 내에서 공제 가능합니다
총 급여 3000만 원인 무주택자가 월 60만 원, 연간 720만 원의
월세를 냈다면 총 122만4000원을 세액에서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3. 세액 공제율
① 총급여 5,500만 원 미만 : 17%
② 총급여 5,500만 원 초과 7,000만 원 이하 : 15%
월세소득공제
총 수입금액에서 월세 지출액을 차감하여 과세표준 금액을 줄여줍니다.
과세표준과 세율에 의해 세금이 결정되기 때문에 과세표준이 줄어들면 그만큼 세금이 줄어듭니다.
월세 소득 공제 조건
① 급여액 및 주택규모제한 없음
② 임차인 또는 임차인의 소득이 없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③ 주택 소유 신고 여부나 입주 여부와 관계없이
2. 월 소득공제를 받으려면
① 월세 현금 영수증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② 현금영수증은 임차인 본인이 신청해야 합니다
③ 임대인의 사업자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월세에 거주하는 임차인은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④ 발급된 현금영수증은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 가능
⑤ 회사에 정보 제출
3. 소득 공제율
① 총 급여 7, 1천만 원 미만 : 한도액 총급여의 20% 또는 300만 원 이하
② 총 급여 7천만 원 초과 1억 2천만 원 이하 : 250만 원 한도
③ 총 급여 1억 2천만 원 초과 : 200만 원 한도
구분 | 세액공재 | 소득공제 |
방식 | 산출 세액에서 일부 감 | 소득 일부 공제로 과세표준 차감 |
신청대상 | 총급여 7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원 전용면적85미터 이하,4억원 이하 주택 |
임차인 본인 소득이 없는 가족 [주택규모 및 급여조건 없음] |
공제금액 | 15~17% [750만 원 한도] | 총소득에 따라 상이 [3백마원 한도] |
월세 연말정산 및 기타 질문
1.대학생의 집 부모가 대학생 자녀의 방을 구하고 부모가 월세로
내더라도 부모가 전입신고를 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습니다.
월세 납부 증명서는 신청자 본인 명의로 납부해야 하고,
타인 명의로 납부하면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2. 관리비는 세금 부담금에서 제외됩니다. 관리비와 월세를 한꺼번에
입금했다면 임대차 계약서에 기재된 월세만 해당됩니다.
연말에 처리하기보다는 1월부터 계속 관심을 가지고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말정산을 앞두고 임대차 계약서가 없어서 당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계약서와 증빙서류를 미리 준비해서 양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매년 바뀌는 개정 세법을 미리 파악하여 13월의 행복한 보너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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